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및 '탄소중립 캠페인' 펼쳐

  • -. 7월 20일 도담에서 삼계탕 50인분 조리, 지역 독거노인·취약계층에 전달 -. 묵호역 일대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병행 실시 -. 전효영 회장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감동 선사할 것"

20일 오전 10시 동해시 부곡동에 위치한 도담에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50인분을 정성껏 만드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20일 오전 10시, 동해시 부곡동에 위치한 도담에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50인분을 정성껏 만드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회장 전효영)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환경 의식을 높이는 두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귀감을 사고 있다.
 
7월 20일 오전 10시, 동해시 부곡동에 위치한 도담(김금순 회원 경영)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50인분을 정성껏 만드는 행사가 추진되었다.
 
이번 삼계탕 행사는 부곡동위원회 회원들과 동해시협의회 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조리했으며, 완성된 삼계탕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는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동시에 같은 날, 묵호역 일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 발한동위원회와 북삼동위원회 회원들이 연합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힘썼다. 캠페인과 더불어 묵호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는 동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춘 시민 참여 유도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묵호역 일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 발한동위원회와 북삼동위원회 회원들이 연합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묵호역 일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 발한동위원회와 북삼동위원회 회원들이 연합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전효영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매년 이어지는 삼계탕 봉사는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초복에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대접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동해시협의회는 꾸준한 나눔과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