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강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떠내려가는 사람이 6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신고자의 신고 내용만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 사람이 떠내려가 실종됐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광주에는 전날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