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계열의 자동차 부품 기업 아스트라 오토파츠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매장에 전기차(EV)용 일반 충전소(SPKLU)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인도네시아에서 KFC를 프랜차이즈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자카르타 남부 MT 할요노 거리의 KFC 매장에 충전소를 마련했다. 이 충전소는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 출력은 60킬로와트다.
투주 말토기 시아하안 아스트라 오토파트의 이사는 앞으로 KFC 매장 내 EV 충전소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이미 고속도로 휴게소 등 40곳에 EV 충전소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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