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일까지 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축 분야에서 총 27개사를 선발해 현지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UAE·사우디 현지 정부 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밋업 △투자유치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이다. 중동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파견이 아닌 현지 정부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기존 정부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
사우디 AI 총괄기관 'HUMAIN'은 최대 200만 달러 규모의 사업 위탁 또는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며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투자부, 관광·건설 관련 정부기관 및 민간 벤처캐피털(VC)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앞서 사업 설명회는 지난 8일 서울 마루180, 10일 대전 코레일 KTX 우암홀에서 각각 열려 14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과 참가 방법이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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