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이 재구속됐다.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이제부터는 철저한 수사와 단죄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10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란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석열과 내란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며 "특히 국가 반역의 외환죄도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빨리 내란수괴 윤석열과 일당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위엄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김 직무대행은 7월 임시국회에서 '입법 드라이브'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6월 국회에서 하지 못한 방송3법과 재해대책법 등 농업 관리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경제계와 오는 11일 공청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상법 보완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하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에 대해 "공직자의 자질과 능력을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며 "음해성 신상털기와 국정 발목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교육위에서 열리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청문회를 두고 "(리박스쿨은) 역사 왜곡, 대선 댓글 공작, 내란 동조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단체"라며 "실체를 파헤쳐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직무대행은 10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란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석열과 내란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며 "특히 국가 반역의 외환죄도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빨리 내란수괴 윤석열과 일당들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위엄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김 직무대행은 7월 임시국회에서 '입법 드라이브'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6월 국회에서 하지 못한 방송3법과 재해대책법 등 농업 관리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경제계와 오는 11일 공청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상법 보완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교육위에서 열리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 청문회를 두고 "(리박스쿨은) 역사 왜곡, 대선 댓글 공작, 내란 동조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단체"라며 "실체를 파헤쳐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