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랑 담은 친환경 블루베리 나눔
시범 재배 블루베리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과 행복 전달
순천시가 지난 8일, 원예과학원에서 시범 재배한 친환경 블루베리 80팩(총 80kg)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
순천시는 SOS어린이마을(45팩)과 성신원(25팩), 평화로운집(10팩)을 직접 방문해 신선한 친환경 블루베리를 전달했다.
원예과학원에서 무농약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블루베리는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건강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기술 진흥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안전보안관·모니터봉사단에 '생명 지킴이' 교육 실시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신규 단원 위촉… 시민 안전 최전선 역할 기대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1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새로 위촉된 봉사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민간단체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촉식에서는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활동할 안전모니터봉사단원 9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위촉된 단원들은 향후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과 지역 재난 예방 캠페인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3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점검과 아동 보호를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에는 ‘2025 시민안전진단’ 모바일 안전교육 홍보 활동 참여, 5월에는 ‘어린이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등 매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 민간 안전단체는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한 신고 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 충무동, '청렴, 청춘처럼 푸르게' 영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앞장서
젊은 주무관들 참여해 유명 광고 패러디… 친근하고 효과적인 청렴 메시지 전달

여수시 충무동이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3분기 청렴 영상 '청렴, 청춘처럼 푸르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충무동의 젊은 주무관들이 참여해 유명 광고를 패러디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청렴의 중요성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충무동은 분기마다 한 편씩 청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서 직원들의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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