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여자친구 유명인 아냐…굳이 숨길 필요 있을까"

빠니보틀이 봉사 현장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사진빠니보틀 SNS
빠니보틀이 봉사 현장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사진=빠니보틀 SNS]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열애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빠니보틀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방송에서 여자친구 존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 별 것도 아니다. 공개하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점을 보러 갔다가 딱 걸린 것이다. 방송에 안 내려고 하면 편집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제가 톱연예인도 아니지 않나. 굳이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빠니보틀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나시족 마을 장로 동파가 빠니보틀에게 "여자친구가 있네"라고 묻자,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제가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고 나와서 방송에도 그대로 내보내자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제가 생각한 것보다 그렇게 웃기진 않았다"며 "여자친구와는 잘 만나고 있다. 유명한 친구도 아니어서, 더 이상 얘기할 것이 없다. 방송과는 아예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빠니보틀은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지난달 23일 안동 산불 피해 복구활동에 참여해 부기빌리지와 나눈 인터뷰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저도 봉사를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났다. 불순한 의도로 했다가, 코가 꿰어서 도망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빠니보틀은 2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로,'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및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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