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클리닝 서비스로 출발한 미소는 기존 청소·이사 서비스 부문을 세분화하고, 가전 렌탈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동시에 AI 기능 탑재 등 서비스 고도화를 거치며 약 200개에 달하는 홈서비스를 중개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과는 기존 주력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터넷 가입이나 가전 렌탈과 같은 신규 서비스의 예약이 꾸준히 증가한 데에서 비롯됐다. 더불어 플랫폼 내 20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서비스 전반에서 고른 성장이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집 청소와 세차, 인터넷 가입과 같은 일상 서비스부터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이사, 입주 청소, 에어컨 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소 관계자는 “지난 5월 AI 기능 도입 이후 고객 문의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해결부터 서비스 연결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체적인 예약 전환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홈클리닝 O2O 플랫폼에서 출발한 미소는 이제 개인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200여 개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장 속에 누적 거래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1년간에만 50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성장의 배경을 바탕으로 파트너와의 상생 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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