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청년' 18기 400명 모집 16일까지 신청해야

  • 다양한 일경험 통해 직무역량 키우기 3~5개월 동안 급여도 받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제18기 드림청년 4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경력 중심의 채용이 확산되는 고용환경 속에서 광주 지역 청년이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직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지원한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8월2일~2006년 8월1일 출생)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 동안 자기 주도형 일경험을 하거나 주 40시간씩 3개월 동안 집중 참여형 일경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 매월 169~27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참여 청년에게는 온보딩(적응지원) 교육과 맞춤형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은둔형외톨이,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광주시는 앞서 참여사업장 드림터를 모집해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그린테크주식회사 등 광주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곳을 선정했다.

참여사업장 정보와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1차 면접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16일 밤 9시까지 2차로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문의는 카카오톡채널 ‘광주청년드림’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7600여명의 지역청년이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에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은 “일경험드림은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원하는 지역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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