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요그룹의 소주 브랜드 화요는 '화요19금(金)'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요가 10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인 화요19금은 100% 국내산 쌀을 발효·증류한 뒤 옹기에서 긴 시간 숙성한 원액에 특별한 풍미의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목통증류원액을 10.9% 넣어 화요의 최고급 제품군인 '화요 엑스트라(X) 프리미엄'과 같은 깊고 고급스러운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19도다.
광고 모델로는 배우 김민하를 발탁했다. 브랜드 첫 모델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김민하는 도전적인 태도와 깊이 있는 연기력, 당당한 에너지로 MZ세대 공감을 얻고 있다.
화요19금는 김민하와 함께 25·35세대 감성·취향에 맞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증류주가 가진 본질적인 매력과 새로운 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화요 관계자는 "화요19금은 전통과 혁신 조화를 바탕으로 현대 소비자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며 "한 잔으로도 깊고 섬세한 향미를 경험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특별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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