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말레이시아 가스전 추가 탐사 추진

  • 현지 국영기업과 기술평가계약 체결

포스코타워 송도 전경 사진포스코인터
포스코타워 송도 전경 [사진=포스코인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말레이시아 해상에서 석유·가스전 탐사·개발을 추가로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가스회사인 페트로나스와 말레이반도 동부 사바 해안 인근의 라양라양 분지에 대한 기술평가계약(TE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TEA는 특정 지역의 자원 개발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위한 일종의 탐사 계약이다. 평가 결과 자원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으로 광구 탐사·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페트로나스와 말레이반도 동부 천해 PM524 광구 생산물 분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은 80%다.

이 계약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년의 탐사 기간과 24년의 개발·생산 기간을 보장받아 현재 페트로나스와 PM524 탐사 광구에서 유망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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