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 개최

  • 농산물 유통 전략 논의 및 우수 사례 공유

안병구 밀양시장이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보존해 그 효과가 농가 소득과 바로 직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2026년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관련 사전 준비 및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중간 유통 마진 구조의 문제, 비효율적인 물류 체계, 소비자 신뢰도 저하 요인 등의 문제에 대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유통 경로 단축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정부 정책과 연계한 유통 활성화 전략 등을 제안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무안농협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 사업 선정 사례를 공유하며, 유통 효율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유통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수립했으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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