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중국 베이징 쇼우강 전시관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 부스를 설치한다. 중국 시장 내 관련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네오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운영) 역량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부스에선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인디게임 3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각기 다른 장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코어블레이저는 내년 초 열리는 ‘네오위즈 퀘스트 톱10 개발 피칭 프로그램’ 심사에 참여한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인디 개발사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퀘스트는 내달 코어블레이저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코어블레이저 게임 페스트 2025’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중국 인디게임 생태계에서 대표적인 이벤트로 꼽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중국 내 네오위즈와 네오위즈 퀘스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어블레이저’와 함께 게임 퍼블리싱, 투자, 한중 게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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