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정부 "이란, 진정성 보이지 않아…내일 협상준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이란 핵시설을 겨냥한 공습에 대해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이란 정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핵 프로그램과 싸우고 있다”고 강조하며 군사적 대응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란 국민이 아닌 핵시설만을 제한적으로 타격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민주·공화 양당 일각에선 전면전 우려와 함께 대통령의 독단적 결정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에 반대한 공화당 매시 의원을 맹비난하며 내부 비판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