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9일 지정타에 조성된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에게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 지식지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을 직접 둘러본 뒤, 육아지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면적 960.74㎡ 규모로 에이엠주식회사로부터 5년간 무상 임대와 2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공공기여 형태로 제공받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해당 공간에는 영유아 맞춤형 테마를 적용한 자유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체계적으로 꾸며졌다. 또 새롭게 마련된 강의실, 상담실, 관찰실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보육도시 과천의 중심에서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다양화, 전문가 연계 강화, 부모·아이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과천시 육아지원의 중심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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