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 성료

  • 17일부터 제주도 일대, 우수학생클럽 32명 학생 참석

대구보건대학교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를 마치고 우수학생클럽 학생들과 남성희 총장이 함께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를 마치고 우수학생클럽 학생들과 남성희 총장이 함께했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제주도 일대에서 ‘2025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DHC 우수학생클럽은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을 선발해, 전공·직무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우수학생클럽으로 선발된 32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ESG 가치와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지역 문제 해결 실행 사례를 접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인 ‘뭐랭하맨’의 특강 ‘지역에 사는 일, 지역을 만드는 일’을 비롯해 제주 원도심 도시재생 탐방, 웰니스 리조트 운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변화 흐름을 체감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시야를 확장했다.
 
특히 우수학생클럽은 특강과 현장 체험을 토대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총 6개 팀이 발표에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빈 밤을 채우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육각형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상철 노선을 활용한 야간 관광 활성화 및 유동 인구 증가 전략을 제안해 문제 의식과 실행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육각형 팀의 보건행정학과 3학년 송범근 학생은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직접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보건행정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이해하고 변화 시키려는 학생들의 기획력과 실행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실천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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