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오늘도 통합 강조?' 홍준표, 빨+파 패션으로 하와이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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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하와이에서 머물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에서 국내로 들어왔다. 이날 그는 파란색 재킷에 빨간색 셔츠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과 만난 홍 전 시장은 "나라가 조속히 안정됐으면 한다. 새 정부가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 안정이 되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만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답변을 아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21대 대선 경선에서 떨어진 뒤 국민의힘 탈당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10일 하와이로 떠났다. 연일 자신이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저격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하와이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국민의힘을 나타내는 빨간색을 매칭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21대 대선 당시 파란색 넥타이를 맨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논란이 일자 홍 전 시장은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급히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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