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의 노력으로 '구미코' 용도 변경 가능

  • 구미코에 근로자 복합문화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입주 가능해진다

  • 구미지역 유관 기관 간 협업 통해 산업시설에서 지원시설로 용도 변경

구미코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코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의 다목적 용도로의 이용을 통한 시너지를 일으키고 구미공단 발전의 선순환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국가 4단지에 있는 구미코는 지난 2010년에 개관해 그동안 용도 상 산업시설구역으로 문화, 집회 행사 개최가 제한적이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용도 변경이 가능토록 논리를 개발해 지원시설구역으로 바뀌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구미시 구미코가 개관 후 14년 만에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입지혁신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월 11일 국토부 및 부산지방국토청으로부터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신청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5일 부지에 대한 용도를 산업에서 지원시설구역으로 최종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번 용도 변경 승인으로 구미코는 단순 전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향후 구미 시민 및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국제비즈니스 이벤트 행사가 가능함에 따라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구미코는 이번 용도 변경을 계기로 구미산단의 이벤트 및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 경제 발전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구미산단 각종 규제 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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