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은 지난 12일, 우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우보면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우보면으로 전입자 중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해 우보면 현황 소개, 귀농·귀촌 지원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우보면 전입자가 군위군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해 전입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 중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수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여러 정보를 알고, 우보면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최적지, 전입자 최적지 우보면으로 전입 하신 것을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가 군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사회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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