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 인재-우수 기업의 만남 프로그램 실시… 일자리도 늘리고 경기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

  •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알앤알코리아 견학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알앤알코리아를 견학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알앤알코리아를 견학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외 구직자를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우수 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 대상 기업인 ㈜알앤알코리아는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한 커피콩빵 등 식품 제조 기업으로, 이날 견학에 참여한 김천생명과학교등학교 식품관련학과 재학생 30여 명은 커피콩빵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학과와 관련된 지역 우수 기업의 직무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 현장에는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김천시는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우수 기업체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관내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위해 관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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