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제주지역 상생 플랫폼 첫발 '직거래 장터·미술 전시회' 개최

  • 제주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위한 '지역 상생 플랫폼' 운영

제주대동이 제1회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열었으며 제주대동은 그린스케이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의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생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진대동
제주대동이 제1회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열었으며, 제주대동은 '그린스케이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의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생'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진=대동]

제주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의 자회사로 지역 상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직거래 장터인 '그린스케이프 마켓(Greenscape Market)'을 정기 운영하고, 제주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케이프 마켓'은 제주 내 소상공인, 수공예품 작가, 6차 산업 기업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제주당 베이커리카페(이하 '제주당 카페') 인근 야외 정원에 1100㎡(약 330평) 규모로 조성된다.
 
'그린스케이프 마켓'은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 혁신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협력하고 있다. 제주대동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주플리마켓업체, 지역 농가 등과 긴밀한 파트너십 아래 본 마켓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켓은 △플리마켓(수공예품, 옷, 잡화, 체험 프로그램 등) △6차 산업마켓(지역 가공 식품) △파머스마켓(지역 농산물 직거래)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제주대동은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의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지역 특산품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대동이 제주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제주 작가들이 제주의 자연 기억 사람을 예술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사진대동
제주대동이 제주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제주 작가들이 제주의 자연, 기억, 사람을 예술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사진=대동]
제주대동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진행한 제1회 행사를 기점으로, ‘그린스케이프 마켓’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주말 격주로 상설 운영한다. 명절, 여름 휴가철,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벤트에 맞춰 비정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대동은 제주당 카페에서 '일상 속 예술, 예술 속 제주'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 플랫폼 '아트인제주'와 협업해 기획했으며 김용환, 나강, 문창배, 채기선 등 중견 작가와 신진·청년 작가 10인을 포함한 총 14명의 제주지역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대동 임예환 경영총괄은 "제주대동은 제주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린스케이프 마켓과 전시는 단순 행사가 아니라 제주 고유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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