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혁신대상]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12개 지자체 수상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신문과 ABC, AJP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지방정부의 AI 기반 정책과 시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부정책 수립을 비롯해 복지 전달, 재난 대응, 국민 참여 등 모든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단지 미래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시상식이 우리나라 지방정부 혁신을 위한 소중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영 전 행안부 차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AI 시대인 만큼 각 지자체도 AI 기반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AI 기반 행정 구축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방 정부 AI 혁신의 정량적 수치와 함께 공무원의 열정, 진심의 크기 등을 모두 고려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 순천시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와 서울 중구는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서초구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국회 행안위원장상, 경기 안산시와 충남 당진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경남 양산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 인천광역시와 대구 달서구는 아주경제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