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소형 OLED 출하량은 2억43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패널 출하량 중 가장 높은 규모다.
애플의 아이폰용 패널 생산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도 전분기 대비 줄었지만, 2023년과 2024년 1분기와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유비리서치는 설명했다.
중국 1위 업체 BOE는 애플 아이폰17 프로용 패널 승인을 위해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증이 통과되면 올해 약 5000만대의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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