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순위 평균 13.5대 1...전 타입 마감

사진대우건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 결과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543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3.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2가구 공급에 448건이 접수돼 37.3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A타입 25.3대 1, 59㎡D타입 21.5대 1 순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구로선(계획) 및 GTX-B(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경 약 2㎞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가구당 약 1.39대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테마형 정원 및 휴게 공간과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단지인 만큼 청약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 상품성과 입지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청약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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