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김승연 회장 "판 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

  •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 경쟁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지난 16일 2025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지난 16일 '2025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연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현장 FP(재무설계사)에게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년 연도대상 시상식'에 전달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주요 임원 4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지난해까지 현장을 직접 찾았던 김 회장은 올해 축하 메시지로 이를 대신했다. 

김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3만명이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 상품, 아시아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으로의 영토 확장까지 혁신하고 있다"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 여러분이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제판을 분리해 출범한 이후 2년 반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는 3만4419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업계 1위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12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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