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현재, 차세대)과 생산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세계일류 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거나 5% 이상인 상품,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은 향후 7년내 세계시장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974개 상품, 1094개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함께 수출지원서비스 우대·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활용해 국내 우수 강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 금융,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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