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내가 바람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민은 '미래에 아이가 생긴다면 어떤 부모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내가 느낌, 나리를 대하는 걸 보면 아이한테 올인할 거 같다"면서도 "주변도 주변이지만, 살아봐서 알지 않나. 풀어놓고 키우니까 우리처럼 더 반듯하게 잘 자라는 것 같다. 극성이면 애들 버릇도 더 안 좋아지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애들한테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너무 많다. 나는 그런 이야기를 안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민은 "아기가 아빠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 아빠 성향만 안 닮았으면 좋겠다. 오빠 생각도 같지?"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인정하면서도 "지민이 성격만 안 닮고 외모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공채 코미디언 14기인 김준호와 21기인 김지민은 선후배 사이로 만났고,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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