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이필수)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국민 참여형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수 의료원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과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을 지목했다.
경기도의료원은 파주병원에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1년 유급, 1년 무급) 시행하고 자녀돌봄휴가를 신설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필수 의료원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있으나, 위기는 위험과 기회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듯이 인구문제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인식 개선이 기회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은 임직원에 대한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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