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사업을 확장하려는 예술기업 및 예비 예술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 아트코리아랩 공유오피스 단기입주 기업(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트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3년 10월 개관한 예술가·예술기업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예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창제작·시연 공간 등 인프라 제공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기입주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과 융합하여 사업 확장이 필요한 예술기업(팀)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6개월간 입주공간, 제작시설,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 및 규모는 창업 3년 미만의 예술×기술 1인 기업 4개사 내외, 예술×기술 분야 예비창업팀(2~4명) 3개 내외이다. 신청자는 타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아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팀)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또는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기입주 기업(팀)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트코리아랩에서 공유형 사무공간(임대료·관리비 전액 지원), 창·제작 시설 우선 예약, 회의실 및 라운지 등 공용공간 이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코리아랩 누리집 내 ‘공간 투어 신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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