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한낮 최고 25도

곳곳에서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곳곳에서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8일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7일 기상청은 오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을 7~13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했다. 서울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까지의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국 대기 순환이 원활하겠고 중서부는 오전에 대기오염물질의 영향 하에 있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오전에는 '한때 나쁨', 오후에는 '보통'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사이 서해중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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