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어린이를 위한 연안안전교실 운영

  • 어린이날 기념,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목포해양경찰서는 3일 YMCA주관으로 목포시 둥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는 3일 YMCA주관으로 목포시 둥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해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사진=목포해경]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어린이날을 맞아 YMCA 주관으로 목포시 둥근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 어린이들을 위한 연안안전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안안전교실은 해양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해양안전 체험, 바다안전 O/X 퀴즈, 구명환 던지기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구명조끼 바르게 입기 대회, 심폐소생술 체험 등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남악초등학교 4학년 문찬욱 군은 “부모님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선물로 받은 해양경찰 페이스 스티커와 풍선도 너무 좋았다”며, “이런 체험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진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안전 교육을 일찍 접하고,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해양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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