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 단양8경편'에 나선 4일 충북 단양군 단양구경시장에서 떡갈비를 사먹으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4일 충북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여러분이 대한민국 이름 그 자체 아니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공직자는 국민만을 위해 일할 의무가 있는, 그렇게 하라고 뽑아준 국민들의 대리인"이라며 "그 대리인들이 충직하게 국민과 국가를 위해 제대로 일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나라, 자식들 마구 낳아서 행복하게 더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키울 세상이 곧 오지 않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이 만들 수 있다"고 외치며 "이 나라를 구한 것은 통치자도 아니고, 기득권자도 아니고 권력자도 아니다. 힘 없어 보이는 현장의 여러분 같은 민초들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또 "장시간의 혼란도 어려움도 여러분 힘으로 신속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