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투신을 시도하다가 구조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근에 에어매트를 까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함께 출동한 경찰특공대도 구조에 나섰다.
여성은 경찰과 소방의 설득 끝에 신고한 지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 18분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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