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정부, '기업 대상 디지털 서비스 전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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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재무경제부는 ‘기업 대상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략 2025~2028’을 발표했다.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 추진으로 사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정부의 경제성장 비전인 ‘오각형 전략’의 일환으로, 구체적으로는 수요가 높고 복잡하지 않은 공공 서비스의 80%를 2028년까지 디지털로 전환한다. 행정 서비스 요금 개선 및 중복 절차 통합 등도 실시한다.

 

개발전략 실행은 범정부 차원의 실무반이 맡게 되며, 디지털 거버넌스를 담당하는 위원회 등이 감독한다.

 

동 전략 도입에 대해 아운 폰모니로트 부총리 겸 재무경제부 장관은 종합적으로 사업환경을 정비하려는 정부방침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은 기업활동, 공공 서비스의 제공 등에 필수적이고,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 마니 부총리 겸 공무원부 장관은 개발전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성 높은 공공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운용하는 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등록 시스템(OBRP) ‘싱글포털’에는 2024년 말 기준 약 4만 2000사가 등록되어 있다. 투자총액은 156억 달러(약 2조 2460억 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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