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홍천군 제11기동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진태 지사는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안보의 위협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 이라고 말하며 추석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한편 제11기동사단은 군(軍)의 ‘우리 도민 운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재난 지원, 지역주민 봉사활동 등을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우수부대」에 선정된 바 있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 11만 톤급 크루즈선 속초항 입항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크루즈 특별 전세선이 속초항을 찾아온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속초항에 입항하는 선박은 이탈리아 국적의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로 9월 12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입항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9월 12일에 속초항에 입항해 200명의 관광객이 하선하고, 2600명이 승선해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의 오타루와 아오모리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2200명이 승선해 4박 5일 일정으로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 등 일본 주요 항만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크루즈선 입항 준비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와 속초시, CIQ(세관, 출입국, 검역)등 보안기관은 지금까지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테러 합동훈련 등 크루즈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관계기관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속초항이 환동해권 크루즈 관문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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