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지난 2일 디지털 캠프닉과 관련,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천 디지털 캠프닉’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과천문화원에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중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40명 규모로 이틀씩 나눠 2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모티브로 로봇을 제작하기도 하고, AI의 도움을 받아 전자책을 만들어내는 등 창의적인 결과물도 선보였다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한편 신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분야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더욱더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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