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동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EWC 참여 스타트업 모집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1월 5일~9일까지 열려

지난해 사우디에서 열린 비반 2023 드레퍼 알라딘 스타트업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엔젤스윙왼쪽에서 다섯번째과 2위를 차지한 오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지난해 사우디에서 열린 '비반 2023' 드레퍼 알라딘 스타트업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엔젤스윙(왼쪽에서 다섯번째)과 2위를 차지한 오톰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1월 5일에서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비반(BIBAN) 2024’와 국제 스타트업 경진 대회 ‘EWC’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비반’은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비반’은 지난해부터 국제 행사로 확대돼 전세계 약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시회는 스타트업 전시와 ‘시장’, ‘이커머스’ 등 9개 주제의 포럼으로 구성된다. 사우디 등 중동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상위 100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비반 2024’ 개최 기간 중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2024 Global Finals(세계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 시에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단계·분야별 상금 총합)과 투자 유치, 사우디 진출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식 운영 기관으로서 ‘EWC Korea(EWC 한국 예선)’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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