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대표팀 사령탑 모라이스 거론…이란 매체 "구단 사임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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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6-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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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모라이스 감독(59)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대두됐다.

    이란 매체 '미잔'은 25일(한국시간) "모라이스 감독이 구단 관계자들과 계약을 끝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실상 사임이 임박했다"며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세파한이 오는 8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므로 구단은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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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조세 모라이스 감독(59)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대두됐다. 

이란 매체 '미잔'은 25일(한국시간) "모라이스 감독이 구단 관계자들과 계약을 끝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실상 사임이 임박했다"며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세파한이 오는 8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므로 구단은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을 이끌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 수석 코치로 일했다.

이후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었다. 전북을 떠난 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세파한 등 아시아 리그에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경질 후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여기에 모라이스 감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점에서 모라이스 감독의 계약 해지 요청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20일 이란 프로축구 하즈피컵(FA컵) 메스 라프산잔과 결승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행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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