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들 의사소통을 돕는다.
화순군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태국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이들은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 행정업무와 학교 상담 때 통역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들을 통해 상담과 통역과 번역, 복지서비스, 각종 시책 홍보를 하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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