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때문에 유튜브 활동 중단 선언?…"개인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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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6-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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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티아라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KT 포수 장성우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류현진은 물론 한화 박승민 투수코치가 KT 벤치를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며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9회말이 종료된 후 양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올 때 장성우와 황재균이 박상원을 부르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이에 한화 팬들이 지연의 개인채널과 SNS를 찾아가 황재균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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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연 유튜브 캡처
[사진=지연 유튜브 캡처]
그룹 티아라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20일 지연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남편 황재균을 향한 악성 댓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2-2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팀은 이날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한화 투수 박상원의 세리머니에서 비롯됐다. KT 포수 장성우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류현진은 물론 한화 박승민 투수코치가 KT 벤치를 향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며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9회말이 종료된 후 양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올 때 장성우와 황재균이 박상원을 부르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이에 한화 팬들이 지연의 개인채널과 SNS를 찾아가 황재균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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