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방탈출 좋아하는 혜리, '놀토' 때부터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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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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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시절부터 방송인 혜리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평소에 두뇌 싸움 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했고 방탈출 게임도 너무 좋아했다"며 "'미스터리 수사단'은 기존 방탈출 게임 스케일보다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건 무조건 해야 한다' 판단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미스터리 수사단'은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추리 예능을 기획했던 정종연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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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정종연 PD가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시절부터 방송인 혜리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연 PD, 방송인 이용진, 이은지, 혜리, 배우 김도훈, 가수 존박,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참석했다. 

정종연 PD는 "혜리는 '놀토' 출연할 때부터 지켜봤다"며 "한 명의 예능 캐릭터가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가는지 혜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놀토' 제작진과 혜리가 함께하는 일명 '방탈출 팸'에 이태경 PD를 심어놓고 '잘 지켜보라'고 부탁했다.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혜리는 "평소에 두뇌 싸움 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했고 방탈출 게임도 너무 좋아했다"며 "'미스터리 수사단'은 기존 방탈출 게임 스케일보다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건 무조건 해야 한다' 판단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편 '미스터리 수사단'은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추리 예능을 기획했던 정종연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날(18일) 오후 4시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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