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PPSEZ, 지난해 순이익 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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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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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PSEZ 홈페이지
사진=PPSEZ 홈페이지


캄보디아의 경제특구 운영회사 로얄그룹 프놈펜경제특구(PPSEZ)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의 약 2.4배인 2546억 9000만 리엘(약 97억 엔), 순이익이 3.8배인 323억 리엘이라고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보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669억 리엘.

 

네악 옥냐 키스 멍 PPSEZ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인 경기불안 등이 글로벌 투자와 무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기존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와 신규 사업자 유치를 통해 PPSEZ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 경제특구는 배수 시스템과 홍수방지 시스템 등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경제특구에는 캄보디아를 비롯해 일본, 한국,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미국 등의 기업 92개사가 입주했다. 사업내용은 기계・전기제품, 의류・신발, 자동차 등의 제조, 식품과 농산품의 가공, 물류 등이다.

 

PPSEZ는 2006년에 설립됐다. 2021년 12월에 재벌 로얄그룹이 1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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