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노르웨이 이어 덴마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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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입력 2024-04-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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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덴마크 국가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한 특징이 있다"면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미국에 출시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출시 직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계약을 완료하며 성과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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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이 제품은 최근 덴마크에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덴마크 국가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의 세계 유일 피하주사(SC) 제형 제품이다. 계약에 따라 이달부터 1년간 덴마크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램시마SC는 지난 2월 노르웨이에서 국가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이후 2개월여 만에 덴마크에서도 수주에 성공하면서 북유럽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수주는 단독으로 따냈다.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막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입찰을 별도로 실시하면서 독립적인 유통 통로를 확보했다. 통상 정맥주사보다 피하주사 제형이 가격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이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덴마크 법인은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 우선 램시마SC의 실제 처방 사례를 확보해 의사·환자 대상으로 제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의료 현장에서 수집한 처방 데이터는 덴마크뿐 아니라 인접한 북유럽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연말까지 현지 법인 인력을 확충해 병원·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북유럽은 인접국 간 학술 교류가 긴밀한 특징이 있다"면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미국에 출시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출시 직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계약을 완료하며 성과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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