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삼성페이·제로페이 품다···최다 오프라인 결제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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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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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와 제로페이 연동을 시작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0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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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제로페이 110만 소상공인 확보

  • 국내 간편결제사 중 최다 결제처···아이폰 사용자도 용이

사진 카카오페이
[사진=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와 제로페이 연동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간편결제사 중에서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17일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 삼성페이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MST)'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과 카드까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제로페이 QR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포인트·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0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쓰는 갤럭시 핸드폰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또 잔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금에 쌓는 등 결제와 금융 간 서비스 연결도 가능해진다.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사용자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욱 넓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110만 제로페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삼성페이와 제로페이 연동, 결제창 개편을 맞아 앱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0.5%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 건당 최대 보상·회수에 제한이 없고, 사용자당 월 최대 3만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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