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문조직 조직장에 개발 리더 대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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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입력 2024-04-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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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신설된 전문조직의 조직장에 개발 부문 인사들을 대거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프로덕트 관련 전문조직장은 윤종호 전 비즈데브 책임리더(광고 프로덕트), 장준기 전 엔터기술 총괄(테크 플랫폼), 최승락 전 쇼핑·플레이스 개발리더(플레이스 프로덕트), 최재호 전 서치 책임리더(발견 프로덕트) 등이다.

    네이버·라인 검색리더 출신인 김광현 전 서치 CIC 대표는 검색·데이터 플랫폼 리더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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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준 COO에 힘 실릴 거란 전망 나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22년 6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네이버가 신설된 전문조직의 조직장에 개발 부문 인사들을 대거 선임했다.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5개 사내독립기업(CIC)을 12개 전문조직으로 개편했다. '테크 플랫폼', '광고 프로덕트'등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관련 조직을 6개 설립했다. 조직장은 개발 리더들이 맡는다.

신규 선임된 프로덕트 관련 전문조직장은 윤종호 전 비즈데브 책임리더(광고 프로덕트), 장준기 전 엔터기술 총괄(테크 플랫폼), 최승락 전 쇼핑·플레이스 개발리더(플레이스 프로덕트), 최재호 전 서치 책임리더(발견 프로덕트) 등이다.

네이버·라인 검색리더 출신인 김광현 전 서치 CIC 대표는 검색·데이터 플랫폼 리더로 선임됐다. 사용자제작콘텐츠(UGC) 셀 리더를 역임한 김주관 전 커뮤니티 CIC 대표는 쇼핑 프로덕트 전문조직 리더를 맡게 됐다.

이들 6명의 신규 조직장들은 김 COO와 개발 자원을 유연하게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COO과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사일로 현상'을 피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다. 사일로 현상은 부서간 소통 부재로 데이터와 자원이 중복 사용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수연 최고경영자(CEO)가 총괄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콘텐츠 관련 전문조직의 조직장은 기존 CIC 대표들이 주로 맡았다. 

CIC 출신 중 이종민 전 글레이스 CIC 대표대행(광고 비즈), 이윤숙 전 포레스트 CIC 대표(쇼핑 비즈), 비즈 CIC 공동대표였던 이상철(플레이스 비즈), 이일구 리더(콘텐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네이버앱 조직장에는 이재후 전 네이버앱서비스 총괄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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