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르세라핌·뉴진스와 차별점? 어떤 상황에서도 과몰입해"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 데뷔 [사진=연합뉴스]

그룹 아일릿이 선배 그룹들과의 차별점으로 '과몰입'을 꼽았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그룹 아일릿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앞서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를 잇는 하이브의 세 번째 걸그룹이다. 소속사 선배들이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자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는 만큼 후배 걸그룹으로서 남다른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이들은 자신들의 차별점이 '과몰입'이라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는 "저희의 차별점은 어떤 순간이든 과몰입한다는 점이다. 그 점을 팬분들도 아주 좋아해 주신다. 무대 위에서는 무대를 즐기는 것에 과몰입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하이브 막내딸'로 불리는 아일릿은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뽑힌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아일릿 멤버들은 선배 가수들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민주는 "우리 회사에 본받을 수 있는 선배님들이 많으시다는 것을 잘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아일릿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엉뚱하고 발랄한 그룹의 정체성을 담아냈으며 10대 감성을 곡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오늘(25일) Mnet과 M2 등을 통해 데뷔쇼 '아일릿: 아윌 쇼 잇'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