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해운대, '어싱 열풍'...바닷가 맨발 걷기대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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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3-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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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지난해 2700여만원을 기탁한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구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의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사업지 인근의 주차 수요 해소와 주차장 정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부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송정해수욕장 4.8km 구간을 왕복하는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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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3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 선착순 500명 모집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사계절 해수욕장을 즐기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최근 열풍인 맨발 걷기를 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황톳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행위를 의미하는 어싱(Earthing)이 유행인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중 받고 있다.

게다가 바닷가를 걷는 ‘슈퍼 어싱’이 건강에 더욱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걷는 주민이 급증했다.

행사는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법을 안내하고,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순환해 총 3㎞를 걷는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4월 11일까지 해운대구 홈페이지 등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송림에 수국 황톳길도 조성한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길이 650m의 황톳길에 수국 7000본을 추가로 식재하고, 세족장도 2곳 만든다.

반여 휴 여가녹지 150m 황톳길과 대천공원 장산사 일원 150m 황톳길을 준공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장산 구석구석을 아우르는 4개 임도에 ‘오감만足 맨발 산책로’도 조성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해운대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구에 3억 3000만원 기탁
2023년 영업이익 3% 주차장 조성 기금 전달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3년 영업이익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했다사진해운대구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3년 영업이익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했다.[사진=해운대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20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기금 3억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2700여만원을 기탁한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구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의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사업지 인근의 주차 수요 해소와 주차장 정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부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송정해수욕장 4.8km 구간을 왕복하는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190만 명이, 2023년에는 240만 명이 이용했다. 전체 이용객의 31%에 달하는 75만 명이 외국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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