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 "계속 뒤통수 맞는 역할…때론 답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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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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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하이드'에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연출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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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보영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하이드'에서의 역할을 소개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더 그레이트홀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연출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저는 리액션을 '받는' 입장이었다. 제 주변에서 상황들이 터지기 때문이다. 답답한 면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보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다. 문영은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그는 "주변에서 일이 터지면서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 찍으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이런 연기도 해보는 게 신선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반전과 반전이 있기 때문이었다. 뒤가 계속 궁금하더라. 대본을 끝까지 궁금해하며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3일 오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JT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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