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해공장,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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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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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C&E 동해공장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은 구내식당에서 기도 폐쇄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주변 동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례를 계기로, 전 임직원의 안전 관련 지식을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신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안전까지 챙기는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쌍용C&E 동해공장은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우려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안전한 행동에 대해서도 개선을 지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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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쌍용CE 동해공장에서 동료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사장 명의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찬희 사원 백선용사원 김기범 사원 김재흥 지부장 김재중 공장장 이동관 부공장장 박영재 주임 김태환 기장 박복균 사원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에서 동료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사장 명의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찬희 사원, 백선용사원, 김기범 사원, 김재흥 지부장, 김재중 공장장, 이동관 부공장장, 박영재 주임, 김태환 기장, 박복균 사원)[사진=쌍용C&E 동해공장]
쌍용C&E 동해공장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최우선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은 구내식당에서 기도 폐쇄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주변 동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례를 계기로, 전 임직원의 안전 관련 지식을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신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안전까지 챙기는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쌍용C&E 동해공장은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우려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안전한 행동에 대해서도 개선을 지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실제 안전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안전관찰(VFL, Visible Felt Leadership)과 관리감독자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하는 안전 패트롤 등 계층별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중 공장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쌍용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안전한 상태 및 행동을 상시 점검하는 과정이 시스템적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며 "안전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음을 인식하고,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C&E 동해공장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기도 폐쇄로 위기에 처한 동료의 생명을 구한 설비보전팀 직원들에게 이현준 사장 명의의 선물을 전달하며, "발빠른 대처와 상황 판단으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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