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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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4-03-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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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사업대상자 및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사업대상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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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억원 투입…467개소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순창군이  총 34억원을 투입해 467개소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사진순창군
순창군이 총 34억원을 투입해 467개소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사업대상자 및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사업대상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동부권 지역인 순창읍, 인계면, 동계면 등 6개 읍·면이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 25억원과 추가 군비 9억원을 포함한 총 34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402개소, 태양열 55개소, 지열 10개소의 설비에 대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국비 지원금 감소로 사업 대상지를 축소할 위기에 처했으나, 군비 9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최초 신청한 467개소 모두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반 주택에 3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원에서 6만원 가량의 전기 요금을, 13.6㎡ 규모의 태양열 시설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통해 얻은 열로 온수를 사용해 연료비를 월 5만원까지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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